NAD+ 기능 효능 부작용 feat. NR NMN

몸 속의 NAD+ (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) 라는 효소는 세포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. 세포 내에 있는 시르투인 Sirtuin이라는 단백질은 DNA의 손상을 복구하고 노화의 시계라 불리는 텔로미어 Telomere 의 길이를 유지시키며, NAD+는 바로 이 시르투인의 연료 역할을 한다.

50대는 20대에 비하여 NAD+가 반으로 줄고 80대는 몇 %로 급감한다. 금식이나 심한 운동 시에 증가되는 경향이 있다. NAD+ 가 부족하면 당뇨병, 알츠하이머, 치매 등의 원인이 된다.

NAD+ 의 기능

NAD+는 하버드 대학 교수의 책 “노화의 종말” 에서 소개된 후 일반인들에게 유명해진 물질이다. 세포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이기 때문에 많은 효능 들과 관련이 있을 수 밖에 없다.

알려지거나 기대되는 효능으로는 근 긴장도 개선, 혈당 수치조절, 인지력 향상, 체중 감량, 수명 연장 등이 있다. 사람들에게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는 노화방지, 수명연장이 아닐까?

NAD+의 재료 NMN, NMN의 재료 NR

NAD+는 크기가 커서 세포막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보통 NAD+의 전구체인 NMN ( Nicotinamide Mononucleotide ) 로 NAD+ 를 보충하거나, 혹은 NMN 의 전구체인 NR ( Nicotinamide Riboside ) 로 보충하기도 한다.

NMN

NMN은 브로콜리, 오이, 양배추, 토마토, 아보카도, 생고기, 새우, 우유, 모유 등 많은 식품에 존재하지만 NAD+ 의 보충을 목적으로 하기엔 턱없이 미량이다. 책 “노화의 종말”의 저자는 매일 1mg의 NMN 보충제와 500mg의 레스베라톨 보충제를 섭취한다고 한다.

* NMN 제품은 미국 FDA에서 판매 금지 중

NR

NR도 NMN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식품에서 존재하지만 NAD+ 의 보충의 목적으로 하기엔 너무나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한다. NR 을 섭취하면 혈액 내 NAD+ 의 수치가 증가한다는 사실이 임상 실험에서 확인되었다. 하루 1,000mg 섭취에도 심각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연구되었다. 과다 섭취 시 가려움, 설사 정도의 부작용이 보고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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